[인벤기고컬럼 10] 인터넷 세상에서의 캐싱 (caching)



컴퓨터 공학에서 캐시(cache) 는 굉장히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개념이다. CPU 의 사양을 기재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며, 하드디스크 스펙에서도 “디스크 버퍼” 라는 이름으로 표시되고, 인터넷 뱅킹이나 관공서 웹사이트에서 뭔가 안될 때 브라우저 설정 들어가서 삭제하라고 안내 받기도 하며, 웹사이트가 잘 되더라도 민망한 기록을 지우기 위해 일부러 지우기도 하는 대상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경우에 브라우저 캐시를 지우기 보다는 in-private browsing 이나 incognito window 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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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인텔 CPU 소개에서 캐시는 클럭속도 다음으로 표시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다. (출처: in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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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인터넷 브라우저들은 임시 파일 이라는 이름으로 열었던 사이트들의 내용을 캐시로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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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는 책장에 있는 책을 책상위에 올려두는 것과 같다.

캐시(cache) 는 “은닉처” 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데, 현금을 의미하는 cash 와 발음이 똑같아서, 컴퓨터 공학 교재에서는 캐시를 표시할 때 “$” 로 표시하기도 한다. 캐시는 매번 데이터 소스로부터 읽어들이는 것이 상당한 시간이 걸릴 때, 처음 읽어들인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해두고 두번째부터는 데이터 소스까지 가지 않고 데이터를 반환하기 위한 공간이다. 마치 매번 책장에서 책을 꺼내 오는 대신 자주 쓰는 책은 책상 위에 책을 놓아두는 것과 같은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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